모 기업은 지난 3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지만, 퇴직율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모 기업의 재직인원, 퇴직자수, 퇴직율 계산식, 이직율을 분석하면 기업의 인력 안정성을 진단할 수 있고, 향후 인재 관리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틀리기 쉬운 퇴직율, 퇴직률, 이직율, 이직률 맞춤법에는 무엇이 맞는지 확인해봅니다.
퇴직율, 퇴직률, 이직율, 이직률
국어사전에 확인해보면 퇴직률, 이직률이 맞춤법에 맞습니다. 사실 사전적으로는 퇴직의 일부를 이직으로 볼 수 있으며, 학업을 위해서 퇴직하는 것은 이직이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.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퇴직과 이직을 같은 개념으로 보기도 합니다.
퇴직률 계산식, 이직률 계산식
일반적으로 퇴직률 계산식은 해당기간의 퇴직자수를 ((전기 재직자수 + 당기 재직자수) / 2) 로 나누어서 계산을 합니다. 실제의 수식은 첨부한 엑셀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. 해당기간은 년, 분기, 월 등으로 구성해서 추이 분석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. 아래의 재직인원, 퇴직자수, 퇴직율, 이직율 계산사례는 실제 모 기업의 3년간 재직인원, 퇴사자수로 계산한 퇴직율, 이직율 계산 결과 입니다. 계산식이 들어 있는 는 엑셀파일을 다운로드하려면,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.
퇴직율 및 이직율 증가 요인 분석
- 산업 환경 변화 –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인재에 대한 경쟁 심화
- 기업 문화 – 조직 문화, 리더십,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 퇴직 및 이직으로 이어지는 불만 요인 존재 가능성
- 근무 환경 – 과도한 업무량, 낮은 처우, 불균형적인 일과 삶 균형 등 퇴직 및 이직으로 이어지는 불만 요인 존재 가능성
향후 인재 관리 전략 개선 방향
- 경쟁력 있는 처우 및 복리후생 제공 : 업계 평균 이상의 연봉, 성과급, 다양한 복리후생 제공
- 긍정적 조직 문화 조성 :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, 열린 소통, 리더십 개발
- 일과 삶 균형 지원 : 탄력적인 근무제, 휴가 제도 개선, 직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제공
- 직원 역량 개발 지원 : 교육 기회 제공, 성장 기회 확대, 다양한 경험 제공
- 데이터 기반 인재 관리 : 퇴직 및 이직 예측 모델 개발, 맞춤형 인재 관리 정책 수립
결론
퇴직률은 해당기간의 퇴직자수와 해당기간 전기, 당기의 재직자수를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. 기업은 퇴직율 증가 추세를 막기 위해 인재 관리 전략을 개선해야 합니다. 경쟁력 있는 처우와 긍정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, 일과 삶 균형을 지원하며, 직원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전략을 통해 인재 유출을 막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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